2019. 10 -
어린이작업실 모야
WORKSHOP MOYA
WORKSHOP M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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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가지고 무엇이든 만들어 볼 수 있는 작업실이 있다면 어떨까? 도서관에 아이들의 작업실이 있다면 어떨까?
어린이작업실은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가지고 무엇이든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어떨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리마크프레스가 기획하고 씨프로그램이 후원(2016~2018) 했던 이문초등학교 앞 “아이들의 작업실 DD238”의 공간 실험을 통해 틈틈이 들러 스스로의 작업을 이어가고, 나름의 방식으로 일상을 기록하던 아이들로부터 ‘작업실’의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모야'는 다양한 지역의 도서관 등 공공공간에 만들어지는 어린이작업실입니다. 집이나 일상에서 떠오르는 영감과 호기심을 손으로 표현하고, 선생님이나 커리큘럼없이, 아이들 스스로 자율적인 주체로서 하고 싶은 무언가에 대해 마음껏 시도하고 창작할 수 있는 제3의 공간입니다.
'모야'가 '아이들이 주인이 되는 작업실'로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물리적 환경과 운영 원칙, 운영 가이드를 만들어 더 많은 지역에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2020년을 시작으로 전국의 어린이도서관, 작은도서관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입니다.
임팩트
어린이작업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만드는 경험을 통해 탐색하고, 시도하고, 표현하는 자신감을 얻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나아가 가정환경에 상관없이 더 많은 아이들이 창작하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와 자원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C Program의 역할
C Program은 공간을 만들고 확산하는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공간 기획, 운영 원칙 개발 및 매뉴얼 작업을 후원했습니다.
파트너
어린이작업실 모야는 릴리쿰과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함께 합니다. 릴리쿰은 전체 모야 공간 기획 및 시공, 모야 브랜딩, 공간 운영 가이드 작업 및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도서문화재단씨앗이 공간조성 및 확산, 공간 운영 후원을 담당합니다.
*릴리쿰은 ‘만들기’를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취하여 환경과 일상을 복원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실험하고 교류하는 공간이자 활동입니다.
*도서문화재단씨앗은 모두가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을 설립, 운영하고 관련 공간 및 콘텐츠 진흥 사업을 기획, 추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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