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30 - 2021. 2. 28 작업실 임팩트 리서치
IMPACT RESEARCH / MOYA
작업실 미술관・박물관・도서관 메이커・코딩 예술・창작 어린이 연구・보고서
매일 매일의 작업(실) 경험이 어린이 이용자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도서관 속 어린이작업실 '모야 MOYA'는 집이나 일상에서 떠오르는 영감과 호기심을 손으로 표현해보는 '작업'을 위한 공간입니다. 선생님이나 커리큘럼 없이, 아이들 스스로가 자율적인 주체로서 하고 싶은 무언가에 대해 마음껏 시도하고 창작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작업실 모야는 창작하는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제3의 공간입니다. 어린이작업실을 통해 ‘작업’이라는 경험을 해본다는 것, 또한 ‘도서관’이라는 공공 공간에서 ‘일상적으로’ 작업을 경험한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효용을 언어화하기 위해 임팩트 리서치를 진행했습니다.
임팩트 어린이작업실 '모야'에서 일어나는 작업 경험을 규명하고, 작업 경험이 쌓이면서 나타나는 임팩트 ('창작하는 자신감': 탐색하는 자신감, 시도하는 자신감, 표현하는 자신감)를 언어화함으로써 도서관 속 어린이작업실의 효용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임팩트를 촉진하는 작업실 환경 가이드라인을 도출하여 어린이작업실을 운영하는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리서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임팩트 리서치를 통해 '도서관 속 어린이작업실'이라는 공간 카테고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길 기대합니다.
C Program의 역할 C Program은 가설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리서치에 필요한 비용을 투자하고, 도서관계에 리서치 결과를 알리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파트너 관찰 리서치팀과 작업실 현장 경험이 있는 실무자가 동등한 결정권을 가지고 상호 학습하며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Jointly negotiated research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MYSC는 사회혁신에 기여하고자 하는 모든 기관의 파트너로서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혁신을 지향하는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 임팩트 투자 기관입니다. *서가은, 김다은님은 아이들의 작업실 DD238에 근무하면서 현장에서 가까이 아이들을 관찰하고 공간 운영을 담당했던 운영자입니다.